[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문재인 우표'가 판매를 시작한 가운데 실제 우표가 사용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17일 우정사업본부가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을 기념해 기념우표를 판매했다.
일명 '문재인 우표'를 사기위해 오전 9시부터 수많은 시민들이 우체국으로 몰려들기도 했다.
심지어 판매가 완료된 후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문재인 우표를 되파는 광경도 목격됐다.
한편 문재인 우표가 실제로 우표로써 사용될 수 있어 액면가만큼 우편요금을 납부할 수 있다.
일반 우표는 330원, 뜯어 쓰는 시트 우표는 420원의 우편요금 가치를 지녔다.
이는 국내 기본 우편요금(25g 기준 330원), 규격외 우편요금(50g 420원)과 같은 가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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