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문화뉴스 MHN 김채원 인턴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변창흠)와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공동으로 지난 3월 공급한 유공자 가족을 위한 '나라사랑채'의 입주식을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8·15 광복절과 서대문 독립민주축제 2017에 맞춰 유공자 및 그 유가족을 위한 입주식을 진행하게 됐으며, 입주행사는 입주자를 위한 환영 퍼포먼스와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독립유공자 가족을 위한 맞춤형 임대주택 '나라사랑채'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14세대가 살수 있는 신축건물을 매입하여 독립유가족들이 편안하게 살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서대문구는 입주할 유공자 가족을 1,2차에 걸쳐 신청접수를 받고 입주자선정 심의위원회를 열어 생활실태, 독립·민주 공헌도 등에 대한 사실적 바탕으로 최종 입주자를 선정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변창흠 사장은 "생활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공자분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라며 주거가 안정되어 삶의 질이 높아지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이같은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더욱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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