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본격적인 여행철인 가을이다. 9월 제주도 갈만한 곳을 미리미리 점검해두고 가벼운 마음으로 떠나보자.

▲ 제주 한경면에 위치한 저지리 마을은 예술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을 찾는이들과 제주 데이트 코스로도 적극 추천한다 ©제주관광공사

예술인 마을이라는 독특한 품새를 갖게 된 저지리. 벽화와 예술작품, 작가의 생활이 공존하며 곳곳에 예술이 입혀진 이 마을은 산책마저 예술이 될 것 같은 작고 아름다운 마을이다.

한경면 해발 120미터 지대에 위치한 이곳은 예술인들에게 마을을 개방해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문화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마을로 저지문화예술인마을은 저지리의 중심에 있다.

아름다운 숲 전국 대상을 받은 저지오름에 오르면 마을 전체를 조망해볼 수 있다. 마을에는 제주현대미술관, 야외전시장, 갤러리 등이 있어 천천히 걸으며 마을 곳곳에 있는 예술작품들을 돌아보기 좋다.

또 새로 건축된 독특하고 아름다운 건물들이 많아 한적하게 걸으며 눈과 마음을 힐링하기에 좋다. 갤러리나 공방은 비정기적으로 문을 열고 닫으니 참고할 것.

예술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아이와 함께 갈만한 곳을 찾는이들과 제주 데이트 코스로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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