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및 그라운드 사정으로 15일 전 경기 16일로 순연

▲ 폭우가 내리는 목동구장 전경. 사진ⓒ김현희 기자

[문화뉴스 MHN 김현희 기자] 한국일보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제45회 봉황대기 전국 고교야구대회(이하 봉황대기) 4일 째 전 경기가 우천 및 운동장 사정으로 인하여 순연됐다.

주최즉에서는 "오늘(15일) 목동과 신월야구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7경기가 모두 내일로 순연됐다."라며, 기상 상태 점검 후 그라운드를 정비한 다음 16일에는 정상적으로 경기를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로 인하여 목동야구장에 이미 도착해 있던 전주고, 율곡고 학생들은 각자 다시 숙소로 돌아가야 했다. 신월구장에 대기중이던 서울고와 도개고 선수단 역시 철수했다. 12일 개막 이후 순조롭게 진행됐던 봉황대기가 기상 사정으로 순연된 첫 번째 시점이 8월 15일로 기록된 셈이다. 앞선 황금사자기 대회 및 청룡기 선수권, 대통령배 역시 우천으로 인하여 몇 차례 순연된 바 있다.

협회는 중단 결정을 알린 이후 신규 경기 스케줄을 아래와 같이 공지했다.

서울 목동, eugenephil@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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