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동대문디자인플라자-안양예술공원-수락산-차이나타운 등 베스트지역으로 집계

[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지난 7월 4일 네이버가 인공지능(AI)기반 여행지 검색 서비스 '코나'가 해외에 이어 국내 여행코스도 자동으로 추천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했다.

불과 한 달여 만에 이 프로그램은 국내 여행지를 찾는 대중들의 길잡이로 자리잡았다. 여행관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여러 이용자들의 공통 동선을 수집, 베스트 여행지와 코스를 자동 추출한다.

네이버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검색 서비스 '코나'가 선정한 8월 3째주 주말에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1위에 부산 삼락생태공원이 선정됐다.

▲ 부산 가볼만한 곳으로 자리잡은 삼락생태공원에는 출입구까지 단차가 없어 휠체어 접근이 가능함으로, 장애우들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반려견 및 애완동물의 입장이 가능하다 ©낙동강관리본부

삼락생태공원은 부산 여행객들에게 가볼만한 곳으로 이미 명소로 자리잡은 곳이다. 봄이면 벗꽃길이, 여름에는 연꽃단지와 생태공원이 장관을 이룬다.  이에 광복절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의 관광객 발걸음이 늘고 있다는 후문이다.

삼락생태공원은 낙동강의 좌안 사상구 엄궁동에서 부터 삼락동 강서낙동대교까지의 둔치지역으로 낙동강하구 4개 둔치 중 가장 넓은 지역이다.

 낙동강하류 철새도래지(천연기념물 제179호)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습지, 철새먹이터, 잔디광장, 야생화단지, 자전거도로, 산책코스, 오토캠핑장, 수상레포츠타운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삼락생태공원의 중앙과 최상단에 에 시민들을 위한 각종 체육시설(13종 59면)이 조성되어 있고, 상단부쪽에는 갈대 및 버드나무군락으로 이루어진 습지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다. 하단부 엄궁쪽은 수로와 갈대습지가 잘 형성되어 있어 겨울철에 많은 철새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출입구까지 단차가 없어 휠체어 접근이 가능함으로, 장애우들도 편하게 이동할 수 있다. 단,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은 없이 일반주차구역만 있다. 입장료와 주차요금은 무료다. 애완동물 동반이 가능함으로 참고하면 좋다.

한편, 네이버 빅데이터 코나가 선정한 3째주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 주요 베스트 지역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안양예술공원,수락산, 차이나타운 등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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