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광양 와인동굴은 전남 광양시 광양읍 용강정수장 하부 석정 1터널 폐철로가 광양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재탄생한 곳이다.

▲ 커플끼리 주말에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가 높은 광양 와인동굴에서 이색 데이트를 즐겨보자 ©광양시청

광양시는 지난 달 7일 전 세계의 와인을 맛보고 광양매실을 이용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광양 와인동굴' 오픈식을 가졌다.

와인동굴은 총 10구간으로 구성되며 바닥 트릭아트 구간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와인을 체험하고 시음할 수 있는 전시장과 카페테리아, 터널 벽에 영상을 투사하는 미디어 파사드'로 운영된다.

첨단프로그램을 통해 환상적인 볼거리와 와인의 역사, 광양의 볼거리, 각종 재난 체험 등 교육 목적을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개장 이후 주말에는  8000여 명의 관광객이 다녀가는가 하면 평일에도 1000여 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이곳을 꾸준히 찾고 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또는 연인들이 연일 북적이는 등 지역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특히, 와인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이색 실내 데이트를 찾는 커플들에게 주말에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가 급상승 중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광양 와인동굴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요금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이며 6개월 후에는 2000원씩 각각 인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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