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이달에 걷기 좋은 걷기여행길 10곳을 선정했다. 야경이 일품인 걷기 좋은 길을 따라 걸으며 박목월의 시 한 구절 속, '강나루 건너서 밀밭 길을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가 돼보자.

▲ '양산팔경 금강둘레길은 강선대 누대가 가장 일품으로 정평이 나 있다 ©한국관광공사

 충북 양산면에는 양산팔경이라는 아름다운 장소 여덟 곳이 있다. 그 중 다섯 곳인 여의정, 용암, 강선대, 함벽정, 봉황대를 둘러볼 수 있는 순환형 코스이다.

특히 양산팔경 중 가장 아름답다는 강선대 누대에 올라 금강을 바라보면 나도 모르게 달의 정취에 빠져든다.

코스의 출발지인 송호관광지에는 캠핑장이 있어 야영을 하며 달빛을 즐길 수 있다.

▲ 코스의 출발지인 송호관광지에는 캠핑장이 있어 야영을 하며 달빛을 즐길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 코스경로 : 송호관광지~여의정~봉곡교~강선대~함벽정~봉황대~수두교~
               금강수변공원~송호관광지
 # 거리 : 6.6㎞
 # 소요시간 : 2시간 30분
 # 난이도 : 쉬움
 # 문의 : 영동군 문화체육정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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