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권혁재 기자] 허위매물과 성능 점검상태 불량등으로 중고차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한줄기 빛과 같은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부천의 ‘오토맥스’는 지난 4월 현대캐피탈과 MOU를 체결하여 ‘DY카랜드’라는 명칭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DY카랜드’는 깨끗한 이미지를 위해 내부적으로 딜러들의 허위매물과 호객행위를 단속, 자체적인 정화작업을 통해 소비자들과 신뢰 쌓을 수 있는 안심상사를 선정 후 차량의 보증서비스까지 실시하며, 차량 판매에 대한 소비자와의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해 딜러들에게 서비스 마인드를 각인시키기 위한 교육과 혐오감을 주는 문신을 과시하는 딜러들에 대해서도 별도 교육을 통해 문신을 드러내는 행위를 금기시 하고 있다.

만일, 소비자가 허위매물이나 불법적인 판매행위로 인해 피해를 입을 경우 단지내 2층에 위치한 고객센터에 신고하면 즉시 문제 처리와 함께 해당 딜러에 대해서는 단지내에서 추방하는등의 조치가 내려진다.

또한, 불법적인 행위로 소비자가 물질적인 피해를 입게 될 경우, 객관적인 증거 자료를 가지고 민원을 제기하면 소비자에게 보상을 해주는 소비자 보상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 보호시스템, 안심 구매 서비스 및 보증 서비스등을 토대로 'DY카랜드‘는 점진적으로 고객과의 신뢰가 회복되고 있으며, 최대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여 철저하게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

'DY카랜드’ 관계자는 "향후 고객의 신뢰를 잃는 중고차 시장은 무너질 수 밖에 없다. 그렇기때문에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하며, 판매 후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 보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기에 장기적으로 밝은 전망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kwo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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