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연인과 함께 주말에 가볼만한 곳을 찾는다면 '광명와인동굴'을 적극 추천한다.

광명동굴은 연중 12도를 유지해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이곳에는  길이 194m의 와인 동굴이 있다. 무더위도 식히고 분위기도 챙길 수 있어 커플에게 인기가 좋은 데이트 코스다.

▲ 광명동굴 속에 있는 '광명와인동굴'은 무더위도 식히고 분위기도 챙길 수 있어 커플에게 주말에 가볼만한 곳으로 인기가 좋은 데이트 코스다 ©광명시

현재, 와인 한 방울 나지 않은 광명시는 와인동굴을 통해 대한민국 국산 와인의 메카가 되고 있다. 이곳에는 전국 170여종의 국산 와인이 판매되고 있다. 국산와인이 한 곳에 모여 판매되는 곳은 대한민국 전체를 통들어 광명와인동굴이 유일하다.

와인 시음행사는 매주 토, 일요일 12~16시에 실시된다. 팔도 와이너리와 함께 와인에 담긴 비하인드 스토리 등을 들으며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한국와인팀'을 운영 중이며, 매년 한국와인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2015년부터 전국 27개 시ㆍ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의 49개 와이너리에서 생산된 국산와인 170여 종을 광명동굴에서 전시ㆍ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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