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는 댄스컬 동화 '선녀와 나무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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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방학을 맞아 재즈댄스, 창작 한국무용, 벨리댄스, 스트릿 댄스, K팝댄스 등 다양한 종목의 실용무용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보는 댄스컬 공연이 청주에서 열린다.

전윤주 무용단, 한국실용무용지도자협회(회장 전윤주)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실용무용지도자협회가 주관하며 충북문화재단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7일 청주 아트홀 공연장에서 '선녀와 나무꾼'이 재탄생한다. 

   
 

이번 공연은 오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공연이며, 실용무용의 문화예술성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실용무용으로 구성하였고 실용무용에 재미있는 스토리와 재치있는 안무는 무언극의 댄스와 뮤지컬 형식이 합쳐졌다.

공연은 총 60분으로 누구나가 알고 있는 '선녀와 나무꾼' 동화를 여러 장르의 실용무용을 통해서 표현하여 사랑과 권선징악의 교훈을 전하고 어른과 아이가 함께 감동받을 수 있는 재미있는 스토리로 재구성 했다. 그리고 공연수 중 어린 아역들의 특별 출연으로 관람객의 유, 초등부의 친구들이 무척 좋아할 것이라는 기대를 해본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전윤주 한국실용무용지도자협회장은 "어른과 아이가 함께 감동받을 수 있는 공연으로 창작한국무용, 재즈댄스, K팝댄스, 벨리댄스, 훌라댄스 등 다양한 실용무용의 장르를 총망라하여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기고 좋아하는 공연을 하고자 한다"면서, "충북지역의 실용무용의 문화예술성을 높일 수 있는 공연을 하고자 하여 본 작품의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고 실용무용이 단순한 놀이의 댄스가 아닌 문화예술작품임을 일반인에게 인식시키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실용무용 공연은 아주 드물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부분이 행사 공연의 한 부분으로 실시되고 있는 현실이다. 실용무용 예술가들이 공연작품을 통하여 자신의 예술성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적은 현실에서 이번 작품은 충북의 실용무용 예술가들에게 공연참가의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하여 실용무용 예술가들이 더 많은 예술활동을 활 수 있도록 촉발시키는 기회가 되길 바래본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한국실용무용지도자협회 홈페이지(koreamodernbelly.com)를 참고하면 된다. 공연 문의 전화 043)221-5801

문화뉴스 편집국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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