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관검색어로 살펴본 '애나벨: 인형의 주인'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관람이 제한될 때가 있죠. 영화를 선택하기 전 어떤 내용인지 미리 참고할 때, 이 글을 읽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3분만에 영화 훑기'입니다. '톺아보다'는 '샅샅이 톺아 나가면서 살피다'라는 뜻입니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 개봉일
2017년 8월 10일 목요일

애나벨: 인형의 주인 실화
'컨저링' 시리즈 때부터 줄곧 실화 바탕으로 영화화했다. '애나벨' 이야기는 1970년 워렌 부부가 다뤘던 실화로 알려져 있다. 이미 MBC '서프라이즈'와 XTM '가제트'에서도 방영된 적도 있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 시리즈 / 컨저링
관련작품 개봉순서는 '컨저링' → '컨저링 2' → '애나벨' → '애나벨: 인형의 주인'이지만, 작품 내 시간 순서로는 '컨저링' → '애나벨: 인형의 주인' → '애나벨' → '컨저링 2'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 후기
한국에 개봉하기 앞서, 미국에서는 현지 평론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주요 평점사이트인 로튼토마토에서 신선도 79%(8월 10일 기준)를 기록하며 전편인 '애나벨'과는 차원이 다른 수작과 동시에 '컨저링' 세계관을 넓히는 데 한 몫 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공포영화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애나벨: 인형의 주인'을 향한 관객들의 평이 가지각색이라 흥미로웠다. '너무나 소름돋아서 남자끼리도 손잡을 뻔 했다', '혹은 공포감이 매우 강해 시각을 포기했다'는 등의 호평도 있었던 반면, '음향효과만 무서웠다', '오히려 공포영화보단 괴수물에 가깝다'는 혹평도 존재했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 시사회
지난 2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를 비롯 청량리와 홍대, 총 3개관에서 '애나벨: 인형의 주인' 특별 시사회를 가졌다. 이날 시사회는 15세부터 25세까지 관객 6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영화관에 영화 주인공인 '애나벨' 의상을 입은 '드리미(롯데시네마 영화관 직원)'가 등장해 관객들과 인증사진을 찍는 특별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 언론/배급 시사회는 7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가졌다.

애나벨: 인형의 주인 인형
실제 인형은 이렇게 생겼다고 한다.
 

▲ ⓒ 온라인 커뮤니티

애나벨: 인형의 주인 평점
(2017년 8월 10일 왓챠 기준) 3.2 / 5.0

애나벨: 인형의 주인 관객수
(2017년 8월 10일 기준) 174,361명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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