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홍혜원 인턴기자] 청춘힐링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가 지난 9일부터 공연을 시작했다.

연극 '브라보 마이 라이프'의 '오지원'(김강희, 박새라)은 조앤K 롤링 같은 작가가 꿈이지만, 경제력 때문에 남의 자소서를 대필하며 생활을 이어가는 작가 지망생이다. 경찰이 되기 위해 8년동안 시험만 12번째, 하지만 현실은 매번 낙방하고 결국 부모님의 권유로 결혼을 하게 되는 '이영선'(박현민, 유다해)은 취집의 대표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부족함 없이 자란 덕분에 모든 것을 누리며 살고있는 것 처럼 보이는 금수저 '윤이나'(손나희, 김예림)의 남모를 고민도 볼 수 있다.

이들은 고등학교 시절 둘도 없는 가족같은 친구였다. '영선'의 결혼소식으로 모이게 된 친구들은 강원도의 정동진 해변 캠핑장으로 여행을 떠난다. 가치관과 이상향이 서로 다른 친구들이 여행을 떠나면서 대담하고 솔직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재미를 선사한다.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다. 청춘들의 상황을 대표적인 캐릭터 3개로 표현했고 누구나 한번쯤 고민하는 소재로 힐링과 공감을 시도했다. 한편, '브라보 마이 라이프'는 인터파크, 대학로티켓닷컴, 티몬, 쿠팡, 옥션티켓, 11번가티켓, 하나티켓 등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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