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안수산과 서방산 등이 빚어낸 청정계곡 안에 자리 잡은 고산자연휴양림. 이곳은 1998년에 문을 열었다.

▲ 완주 고산자연휴양림의 물레방아는 비가 오면 방아가 돌아간다 ©고산자연휴양림

상류에 민가나 오염원이 전혀 없어 계곡이 아주 맑고,계곡물을 막아 만든 물놀이장이 7개나 돼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 120m 길이의 물썰매장이 있어서 휴양림에서 보내는 하루가 전혀 심심하지 않다.

다양한 평형대의 숙박시설을 총 40실 보유하고 있으며,오토캠핑장에서도 차를 댄 곳 바로 옆에 텐트를 칠 수 있다.

휴양림 내의 주요 수종은 리기다소나무,낙엽송,잣나무,벚나무,단풍나무 등이며 안수산 정상까지 왕복 1시간40분 정도가 소요된다. '호남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대둔산을 찾아가 기암절벽이 빚어내는 산세를 감상하는 것도 좋겠다.

근처에 대아수목원,위봉사,송광사 같은 관광지가 있다. 숙박시설 예약은 전화로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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