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니지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리니지가 불법프로그램을 사용한 유저들에 대해 영구 제한하는 조치를 내렸다.

9일 엔씨소프트 '리니지'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디텍션] 8/9 불법프로그램 사용 계정 영구 제재 안내 및 명단 공개”이라는 글과 영구제재 명단을 모두 공개했다.

서비스 영구 제재 계정 수는 총 2769명으로 확인됐다.

리니지 관계자는 “리니지에서는 쾌적한 아덴 월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에 불법프로그램 사용이 확인된 계정에 대해 리니지 게임 서비스 이용을 영구 제한하였습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불법 프로그램 사용은 건전한 게임 환경에 해를 끼치므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절대 사용하지 마시기 바라며, 다 함께 즐거운 리니지가 될 수 있도록 고객님들의 많은 동참 부탁드립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리니지는 아덴 월드에서 불법 프로그램 사용을 뿌리까지 뽑겠다는 입장이다.

chunghee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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