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전서현 기자] 드라마 속 연예인들의 패션은 언제나 화제를 몰고 온다. 등장인물들과 동일시를 통해 근사한 존재가 되는 것에 대한 열망이 가져온 현상이다.

▲ 언밸런스 귀걸이를 통해 비대칭인 얼굴의 균형을 잡아주어 호감도를 높일 수 있다 ©전서현 기자

최근, 드라마 속 연예인들이 언밸런스 귀걸이를 자주 착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김희선, 유인나, 김선아 등 요즘 방송되는 인기 드라마 제목을 인용해 표현한다면 일명 품위있는 그녀들이 언밸런스 귀걸이를 착용함으로써 트렌드가 되고 있다.

언밸런스 귀걸이는 기존 귀걸이의 식상함에서 벗어나 신선함을 준다는 의미를 넘어 체계적인 근거를 토대로 하고 있다.

이론의 출발은 사람의 얼굴은 누구나 비대칭이라는 것에서 시작된다. 비대칭인 왼쪽과 오른쪽 얼굴 중 통상 왼쪽 얼굴이 더 이목구비가 선명하고 아름답다.

언밸런스 귀걸이 중 긴 쪽을 왼쪽 얼굴에 착용할 경우 사람의 시선을 왼쪽으로 몰입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 또한 비대칭의 얼굴을 언밸런스한 귀걸이가 균형을 맞춰 호감도를 높인다는 이론을 근거로 하고 있다.

귀걸이 길이에 담긴 뷰티 팁을 활용, 얼굴의 장점은 최대한 살리고 단점을 보완, 분위기 있는 가을을 미리 준비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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