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문화뉴스 아티스트에디터 OOO(DIOCIAN) diocian@mhns.co.kr 누구나 뮤지션이 될 수 있는 곳, 디오션의 에디터! 지금 바로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듣고 작업해보세요. www.diocian.com

 

Q .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들의 고막도둑, R&B Artist SINSTEALER입니다. 반갑습니다!

Q .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무엇인가요?

어릴 적부터 꿈이었는데 현실의 벽에 부딪혀 음악을 하지 못해서 후회가 많이 들더라고요. 그러다 번뜩

‘지금 하면 안 되나?’라는 생각이 들더니 많던 고민이 사라지고 추진력만 생겼어요. 그래서

FR:EDEN(프리든)이라는 저의 오랜 친구와 같이 음악을 시작하게 됐고, 이제 8개월 차에

접어들었습니다.

▲ SINSTEALER

Q . 음악 작업을 할 때 주로 어디서 영감을 얻나요?

주로 제 경험에서 얻어요. 프로듀서들에게 먼저 비트를 받고 들으면서 느낀 감정을 제 경험과 삶에

대입시켜보고 날 것 그대로 쓰는 경우도 있고, 약간의 각색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제 이야기로 작업

할 때 제일 재미있고 작업도 잘되고 곡도 잘 나오는 것 같아요.

Q . 음악 작업을 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일단 제가 신나야 해요. 그렇다고 신나고 흥 나는 음악만 하는 건 아니에요. 어떤 감정을 담은 음악이든

제가 하고 싶으면 계속하게 되는데 흥미를 잃어버리면 바로 뒤돌게 되더라고요. 다음으로 신경 쓰는

부분은 들어주는 분들이 좋아할 만한 포인트를 생각하면서 작업을 해요. 저만 들으려고 음악을 하는 건

아니니까요!

Q . 소개하고 싶은 곡이 있나요?

가장 최근에 공개한 곡인데요. 17S/S라는 곡이에요. 브랜드 컨셉 느낌으로 17년도의 봄과 여름 동안

열심히 살아온 저와 모든 분에게 바치는 곡이에요. Verse 마지막에 ‘너의 하루를 응원해’라는 가사가

있는데 하루하루 열심히 살다 보면 좋은 삶으로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가사에요. 저는 이

소절을 참 좋아해요. 이 곡은 비트부터 커버까지 제가 작업한 곡이라 더 애착이 가는 부분이 있어요.

물론 부분부분 도와준 친구들도 있어서 정말 고마워요.

Q . 라이브 무대에서의 특이점이나 신경 쓰는 점이 있나요?

아무래도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다 보니 음원과 가까운 라이브를 들려드리려고 신경을 많이 써요.

그리고 곡 중간중간에 관객들과 자연스레 대화할 방법도 생각 중이에요. 최근 공연에서 공무원이

일하는 것 같다고 평을 들어서 연습이 더 많이 필요한 것 같아요.

Q .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나요?

어릴 때부터 팬이었던 G-DRAGON 님이요. 이번 상반기에 IU, Zion.T, PSY 님 피처링을 해주실 때 세

아티스트 분의 본명을 부르며 곡을 채워 준 게 마음에 크게 와 닿았어요. 제 이름도 불러주셨으면

좋겠어요.

Q .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장르나 음악적 특색이 있나요?

저는 그때그때 하고 싶은 게 다른 것 같아요. R&B Artist라고 소개를 했는데 시작은 그렇지만

국한되지는 않으려고 해요. 더 유명해진다면 드라마 OST도 해보고 싶어요.

Q . 미래의 활동 계획이 있나요.

올해 안에는 수록곡이 몇 곡이 되든 데뷔앨범을 발매할 생각이에요. 음악을 최대한 많이 발표하려고요!

그리고 저를 좋아해 주는 회사와 계약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Q . 만약 은퇴 무대에 서게 된다면 마지막으로 부르고 싶은 곡이 있나요?

저는 데뷔곡을 부를 것 같아요. 그 자리에 저를 있게 한 곡이니까요.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