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문화뉴스 아티스트에디터 OOO(DIOCIAN) diocian@mhns.co.kr 누구나 뮤지션이 될 수 있는 곳, 디오션의 에디터! 지금 바로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듣고 작업해보세요. www.diocian.com
Q . 간단하게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DEWINGS(디윙스)라는 크루에 소속되어있는 MILE$(마일스)라고 합니다.

 

Q . 디윙스 팀 내에서 어떤 역할을 맡고 계신가요?

저는 곡 쓰고, 랩도 하고, 믹스랑 마스터링도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요. 앨범 커버나 뮤직비디오처럼 비주얼적인 부분도 관심이 생겨서 열심히는 아니지만 틈틈이 공부해가면서 작업하고 있습니다.

 

Q . 음악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나요?

우연히 TV를 보다가 음악 채널에서 바스코 형이 야외무대에서 공연하는 것을 보게 되었어요. 그 모습을 보고 너무 멋있어서 처음으로 가사를 쓰기 시작했어요. 그 후 20살 때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중에 또 우연히 바스코 형 노래를 듣고 음악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 MILE$
Q . 음악 작업을 할 때 주로 어디서 영감을 얻나요?

저는 잠을 잘 때 꾸는 꿈이나 자기 전에 하는 상상에 많이 집착하는 편이에요. 자면서 꿨던 꿈을 가사에 적기도 하고 그래요. 제가 상상하고 머릿속으로 그리는 그림을 구현해내려는 욕심이 있어서 이런 부분에서 영감을 얻는 것 같아요.

 

Q . 음악 작업을 할 때 가장 신경 쓰는 부분은 무엇인가요?

제가 거짓된 가사로 앨범을 낸 적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 트라우마가 있어서 그런지 제가 적은 가사가 정말로 솔직하게 적은 가사 인지를 첫 번째로 신경 쓰는 것 같아요. 제가 누군가의 노래를 듣고 영향을 받은 것처럼 제 음악으로 인해서 누군가에게 영향이 미쳤으면 해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영향을 끼칠 수 있을까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해요.

 

Q . 본인 앨범에 관해 소개 부탁드립니다.

<TDT> 앨범이 총 6개의 시리즈로 진행되는 앨범이에요. <TDT : FIND MY WAY>는 제가 불안정했던 시기에 만들었던 앨범이어서 사운드적으로 아쉬운 면이 있어요. 이번에 준비하고 있는 앨범 <TDT : IN TIMES>는 음악을 처음 시작했을 때부터 미래까지의 내용을 담은 시리즈 전체를 예고하는 앨범입니다.

 

Q . 라이브 무대에서의 특이점이나 신경 쓰는 점이 있나요?

라이브를 할 때 특이점은 사실 제 곡들 특성도 있고 해서 뛰어다니거나 신나게는 못하는데, 가장 신경 쓰는 건 저를 보러 와주신 분들이랑 최대한 교감을 하려고 해요. 엄청난 퍼포먼스보다는 그냥 더 음원스럽게 들려드리는 거에 신경을 많이 써요.

 

Q .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나요.

한국에서 가장 작업을 하고 싶은 아티스트는 서사무엘형이랑 빈지노님이구요. 전 세계적으로 보면 J.COLE 이랑 퍼를과 같이 작업해보고 싶어요.

 

Q . 미래의 활동 계획은 무엇인가요?

지금 준비중인 <TDT : IN TIMES>와 <FIVE SERIES ‘M’>이 나올 예정이에요. 여성분들을 위한 앨범도 계획중이고요. 제가 어떠한 회사랑 계약을 하지 않는 이상 3달 간격으로 앨범을 낼 것 같아요.

 

Q . 음악 활동 외에 관심 있는 활동이나 분야가 있나요?

지금은 집에서 음악 작업하는 것 외에는 다른 활동을 하지 않고 있어요. 나중에 제가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나 심적으로 여유가 많이 생기면 여행작가나 에세이 한 권 써보고 싶은 마음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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