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진 교수가 29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맥스웰, 아인슈타인, 그리고 빛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강연했다. ⓒ 네이버 열린연단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이필진 교수가 29일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리는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 '패러다임의 지속과 갱신' 강연에서 '맥스웰, 아인슈타인, 그리고 빛의 패러다임'을 주제로 강연했다.

강연자 이필진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에서 물리학 석사, 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컬럼비아대 연구원, 코넬대 연구원, 유럽원자핵공동연구소 방문과학자, 시카고대 방문교수로 활동했고 현재 고등과학원 물리학부 교수로 있다. 초끈이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으며 공저서로는 『체계와 예술』 등이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맥스웰과 아인슈타인을 중심으로 빛과 우주의 비밀에 대해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맥스웰의 전자기 이론으로부터 시작된 빛의 이야기는 아인슈타인의 일반 상대론으로 이어진다.

한편, 이번 '패러다임의 지속과 갱신' 강연은 34강에 걸쳐 새로운 시대로 도약을 가능케 한 역사적 인물 혹은 작품을 선정해 혁신적 사유를 조명해보는 '열린연단: 문화의 안과 밖'의 네 번째 강연 시리즈다. 네이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패러다임의 지속과 갱신' 2세션 '과학/과학철학'은 8월 5일 이덕환 서강대 교수의 '볼츠만, 확률과 통계의 과학' 강연으로 이어간다.

▲ 강연 전경 ⓒ 네이버 열린연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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