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채널A '하트시그널'

애청자들이 궁금해 하는 내용을 취재하고 분석하는 '문화뉴스 MHN'의 코너입니다. 방송에 나오는 인물들의 과거 행적이나 근황을 발 빠르게 소개하고 시청자들이 문제 제기한 내용이 있다면 날카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겠습니다. <편집자주>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하트시그널'에 출연하고 있는 장천에 대한 애청자들의 궁금증을 분석해 보았다.

지난 6월 2일부터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을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는 장천은 첫 등장은 조용했지만 8회 차를 넘어선 지금 그는 패널들까지 주인공이라고 부를 정도로 중심에 서 있다.

우선 그는 '하트시그널' 방송에 왜 출연했을까? 그 단서는 사전인터뷰에 답이 있다.

앞서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제작진은 "시그널 하우스에 입주하고 싶은 이유가 뭐예요?"라고 묻자 장천은 "결혼이 하고 싶어져서요. 이게 방송이라서가 아니라 이 기회를 통해서 좋은 사람을 만나고자 하는 마음이 커서 (좋은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어요"라고 답한 바 있다.

▲ ⓒ 채널A '하트시그널'

장천은 인터뷰 당시 결혼이라는 단어를 언급하면서 다소 떨리는 모습을 보여 진심 어린 발언임을 보여주고 있다.

결혼하고 싶어서 출연 결심한 장천을 바라보는 제작진은 홈페이지 입주자 소개를 통해 "여자들의 로망! 슈트 입는 남자" "일할 땐 냉철하지만 사랑엔 물러터진 남자!"라고 적어 놓았다.

장천은 전문직 2년 차의 똑똑한 남자이며 아침 일찍 일어나 출근을 챙겨주고 싶은 남자지만 이런 스마트한 모습과는 반대로 사랑 할 땐 허당미를 풍기는 반전매력의 소유자로 평가했다.

방송에서 장천의 첫 시그널 선택은 서지혜였지만 현재까지는 배윤경에게 지속적인 시그널을 보내고 있다. 배윤경을 사이에 두고 서주원과 대립 긴장감을 조성하더니 결국(?) 8회 차에 서주원이 배윤경이 아닌 서지혜에게 시그널을 보내는 초유의 결과까지 나온 상태다.

여기에 동시에 장천은 그에게 계속 시그널을 보내고 있는 김세린과 서지혜의 묘한 기류 속에 놓여있기도 하다.

▲ ⓒ 장천 페이스북

방송에서는 장천의 일하는 모습은 자세히 나오진 않지만 그의 현재 직업은 변호사다. 그의 일상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장천은 2016년부터 변호사 경력을 시작했으며 모 법무법인 송무팀 소속이다. 방송에서 장천은 항상 일하고 다른 출연자들보다 퇴근이 늦곤 했었는데 그의 주요 업무는 민사소송, 기업법무 일반 및 기업결합 법률자문을 하고 있다.

배윤경과 단둘이 식사 장면에서 둘은 건국대학교와 관련된 같은 장소를 기억하는 장면이 나온 바 있다. 배윤경은 건국대학교 의상디자인과 출신이었고 장천은 건국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했기 때문이었다. 단, 둘은 학교에서 마주친 적은 없다.

장천은 명덕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해 경희대학교 언론정보학부를 거쳐 법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갔고 제5회 변호사시험에 합격해 현재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 ⓒ 장천 인스타그램

또한, 장천은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종종 공유하고 악플에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등 방송에서 보여준 차분한 성격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줘 팬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장천이 퇴소 인터뷰에서 말한 것처럼 해당 방송에서 있었던 일들이 더 이상 스치는 인연이 아니었길 기대해 본다. 장천의 진솔한 모습을 담을 채널A '하트시그널' 9회는 8월 4일 오후 11시 11분에 방송된다.

chunghee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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