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이우람]벤처기업 연합 혁신기업인500V(오백볼트, 대표:김충범)의 자회사씨앤씨열린세상(대표:최호용)이 지난 13일 필리핀 정부로부터 대학 설립 인가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대학설립은 필리핀 내에서 외국인이 운영하는 어학원이 주체가 되어서 설립한 최초의 필리핀 정부인가 대학이어서 눈길을 끈다.

씨앤씨열린세상의 필리핀 어학연수센터인 CNC Language Center, INC는 씨앤씨열린세상 최호용 대표가 2003년 필리핀에 설립한 연수센터로 ESL, TOEIC, IETLS과정을 운영하며 국내외 학습자의 어학실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그 동안 CNC Language Center, INC는 3년에 걸친 대학설립 준비끝에필리핀 SEC의 최종승인을받아‘Green International Technical College(이하 GITC)’이라는 교명으로 필리핀 정규대학으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이에 따라 씨앤씨열린세상의 국내 대학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GITC는 앞으로 한국의 선진교육시스템을 필리핀에 소개하여 필리핀의 고등기술교육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국내외 대학들과 연계한 다양한 장단기 어학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내 대학의 효율적인 어학교육에도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그 동안 CNC Language Center(씨앤씨 랭귀지센터)가 운영하던 ESL, TOEIC, IETLS과정 이외에도TESOL, EPS-TOPIK, 바리스타, 자동차정비, 드론전문가과정, 호텔 조리과정 등 다양한 전공과정을 개설하여 GITC를 필리핀의 명문대학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목표를 세웠다.

 

GITC대외부총장으로 취임하는 씨앤씨열린세상 백인석 부사장은 "대학설립을 위해 오랫동안 노력한 덕분에값진 결과를 얻었다.앞으로 필리핀의 교육발전은 물론 국내 대학과의 다양한 교육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양국의 교육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씨앤씨열린세상은 글로벌인재양성 교육기업으로 현재 미국,호주,뉴질랜드,필리핀,베트남,일본,중국 등 여러 나라와 국내 대학 및 공공기관과 연계한 해외 어학연수,해외 임상실습, 해외 인턴십, 해외 취업, 해외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또한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직업기초능력 진단평가,기초학습능력 진단평가,대학 간 국제 연계 및 교류 등 다양한 대학교육 사업으로 그 영역을 늘려가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한편, 오백볼트 자회사 ‘서울로지호텔’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호텔 경영,운영 2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호텔개발 시점부터 모든 부분을 총괄해 호텔의 서비스 품질향상뿐 아니라,호텔의 부동산적 미래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최근 부산 해운대 ‘골든튤립호텔앤스윗’과 부상영상위원회 ‘시네마하우스’등 위탁운영 및 컨설팅 진행했으며, 지난 14일~15일 양일에 걸쳐‘제2회 서울호텔투자컨퍼런스’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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