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28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가운데 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 사진 네이버 증권정보

셀트리온헬스케어는 하반기 기업공개 최대어로 지난 공모주 청약을 통해 1조 원이 넘는 공모금액을 끌어모은 바 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주요 계열사인 셀트리온과 공동 개발 중인 바이오의약품(바이오시밀러, 바이오베터, 바이오 신약)들의 글로벌 마케팅 및 판매를 담당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제조한 바이오시밀러 및 기타 의약품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가지고 있으며 해외 제약회사들과 마케팅 파트너쉽을 체결하고 있고 시장 접근기회 극대화를 위해 필리핀, 대만, 일본 지역에서는 직접 판매채널을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다.

 

또 세계 최초 단일클론 항체 바이오시밀러인 인플릭시맵 바이오시밀러를 세계 80개 국가에서 승인을 받아 판매 중이거나 준비 중이며, 다양한 시장 및 지역에서 구축한 글로벌 의료 데이터로 효율적인 제품 마케팅과 판매가 가능한 회사다.

 

한편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상장 최초가는 4만 3,650원으로 6조 5,000억원이 넘는 시가총액을 보이며 상장과 동시에 시가총액 3조원 대인 메디톡스를 제치고 코스닥 시총 2위에 올랐다.

 

종가는 최초가보다 15% 넘게 오른 5만 300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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