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이우람 기자] 무더운 여름철 소중한 이들과 아름다운 자연을 둘러보고 식도락을 즐기러 주말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인천은 푸른 해변과 울창한 산림, 아름다운 경관으로 여행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으며 차이나타운, 송도, 자유공원 등 여행코스도 다양하다.

특히나 인천 가볼만한 곳인 차이나타운은 1883년 인천항의 개항 이후 중국에서 건너온 화교의 정착지로 다양한 문화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하고 온통 붉은 계열의 건물과 아름다운 풍경, 이색적인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무엇보다 인천의 다양한 여행코스를 둘러본 후라면 이름난 맛집을 찾아 식도락을 즐겨보는 것도 좋다. 대표적인 인천 맛집은 삼산동 소재의 '주문진대게회타운'이 있다. 이곳은 대게와 킹크랩, 랍스타, 털게, 붉은 대게 등 각종 게찜과 해산물 요리를 제공하는 대게 전문점이다.

'주문진대게회타운'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과 신선함이다. 선주 직판 음식점으로 매일 아침 주문진 바다에서 직접 조업한 대게와 해산물 당일 공수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며, 중간 유통 과정이 없는 만큼 저렴한 가격에 각종 게찜을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제철 활어회와 시원한 물회, 해산물 모둠, 생선구이 등을 곁들임 반찬으로 제공하며, 고객들 취향에 따라 홍게탕, 홍게 짜파게티, 게딱지 볶음밥 등을 추가로 주문해 맛볼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최근 홍게 금어기 동안 소래포구에서 당일 공수한 활 새우를 무한리필 메뉴로 제공하고 있다."라며 "살아있는 싱싱한 새우는 비린내가 전혀 없고 담백한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인천 부평 맛집 '주문진대게회타운'은 깔끔하고 큰 규모의 객실로 연인들의 데이트나 가족 모임 장소로 제격이다. 예약은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