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자유한국당이 담뱃값 인하법안을 발의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법안의 현실 가능성이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담뱃값 인하와 관련해 서민정책이라며 찬성하는 입장과 담뱃값 인하가 금연정책의 후퇴라는 반대의견이 극명히 갈라서 의견이 부분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자유한국당의 담뱃값 인하가 새 정부의 복지정책에 필요한 세수를 줄이기 위한 의도라는 지적도 나오는 상황이다.
한편 담배업계는 한 번 올렸던 세금을 2년 만에 다시 내리는 것은 무리수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특히 금연을 권장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어 법안통과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것이다. 을 낮추는 요인으로 꼽힌다.
또 대선후보 때 담뱃값 인하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홍준표 대표가 당 대표가 되어 관련 법안을 추진하는 것일 뿐 담배업계 내부에서는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6일 이현재 자유한국당 정책위의장이 "담뱃값을 인하하기 위한 법안 발의를 준비하는 중“이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