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양미르 기자] 26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가장 많이 상영하는 영화는 '군함도'였다.

26일 개봉한 '군함도'는 1945년 일제강점기 '지옥섬' 강제징용된 군함도에서 탈출하기 위한 조선인들의 목숨 건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개봉 첫날, 현재 '군함도'는 지난 19일 언론/배급 시사회를 진행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해 전국 2,168개의 스크린 수를 확보해 이슈가 되고 있다. 영화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 현재 '군함도'의 실시간 예매율은 65.2%(예매관객수 413,908명)로 1위를 달리고 있고, 그 뒤를 '슈퍼배드 3'(16.1%, 102,493명), '덩케르크'(8.6%, 54,321명)가 추격하고 있다.

 

한편, 매달 마지막 수요일은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이날은 배우 황정민, 송중기 등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군함도', 인기 애니메이션 시리즈인 '슈퍼배드 3' 등이 개봉하며,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모든 영화를 '2D 영화 일반 상영관' 기준 5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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