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26일 '군함도'가 개봉하면서 박스오피스 경쟁작인 '덩케르크'가 뜻밖의 위기를 맞이했다.

지난 20일 개봉한 '덩케르크'는 1940년 2차 세계대전 도중 영국 수상 처칠의 덩케르크 철수 작전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26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실시간 현황에서는 대부분 매진되었던 '군함도'와 달리, 1개관만 매진되는 형세를 보였다. 또한, 상대적으로 상영관 수에서도 적게 배정된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한편, 영화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일 오후 4시 현재 '덩케르크'의 실시간 예매율은 7.9%로 '군함도'(70.5%)와 '슈퍼배드 3'(13.2%)에 이어 3위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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