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양미르 기자] 숱한 사연을 안고 군함도로 향하는 여인 '오말년'을 연기한 이정현이 소지섭과 연기한 소감은 무엇이었을까?

지난 19일 오후 서울 CGV 용산에서 영화 '군함도'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군함도'는 1945년 일제강점기 '지옥섬' 강제징용된 군함도에서 탈출하기 위한 조선인들의 목숨 건 이야기로, 26일 개봉했다.

소지섭과의 호흡에 대해 이정현 배우는 "현장에서 선배님이 '칠성' 그 자체였기에 현장에서 쉽게 몰입할 수 있었다. 서로 미리 맞춰보거나 하지 않고,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연기가 척척 맞았다. 또한, 이번에 액션을 처음 해보았는데 선배님이 주의할 점을 알려주셨고, 다치지 않게 봐주셨다. 같이 연기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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