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양미르 기자]

▶ 배우 권찬미만의 셀카 비결은?
제가 SNS를 하는 이유는 나를 기록하고 사진 찍으면서 이쁘게 꾸미고, 사진의 기록 한 장만으로 하루의 재미를 찾을 수 있기 때문이에요~ 그래서 셀카를 찍을 때 팁이 자연스럽게 몇 가지 생기더라고요 ^^ 몇 가지 알려드리면, 첫 번째로 약간의 메이크업은 필수입니다. 어느 날은 수수하게 하고, 공연이 있는 날은 진하게 하면서 그날에 따라 메이크업을 하죠 ^^ V라인을 위해 쉐딩은 필수!

두 번째로는 자신의 얼굴이 예쁘게 나오는 각도를 찾아주세요! 사람마다 턱선의 형태가 다르고 이목구비에 약간의 차이가 있기에 본인 얼굴에 잘 맞는 미묘한 각도가 있어요~ 그리고 "오른쪽이냐 왼쪽이냐!" 저는 왼쪽이 잘 나와서 웬만한 사진은 거의 왼쪽으로 찍혀 있어요~ 어느 쪽이 고민된다면 왼쪽 추천해요 ^^ 사람의 왼쪽 얼굴은 감정을 표현하면서 오른쪽보다 솔직하다고 하네요~

세 번째는 같은 각도에서 다양한 표정으로 여러 번 찍기. 그러다 보면 자신의 매력을 부각할 수 있답니다~!  네번째, 단체 사진을 찍을 땐 비슷한 스타일의 소품으로 통일감을 주면서 각자의 개성을 나타내게끔 포즈를 취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에요! 마지막으로 약간의 색보정?! ^^그 정도는 보정이 아니죠~ 도움이 되셨다면 다들 예쁘고 멋진 셀카 기록 남기세요 :)

 

▶ 배우 권찬미의 근황은?
저는 요즘 대학로 최장수 연극인 '뉴보잉보잉'에 '이수'로 출연 중입니다. 전 시즌에 6개월 공연을 하고 다시 연장공연을 하게 되었는데요. 어느덧 연장공연도 이제 막바지라 공연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공연 때마다 팬분들도 찾아와 주시고, 또 처음 보시는 분들도 시원하게 웃고 재밌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한 마음이예요. ^^ 코미디란 장르에 대해 잘 몰랐는데 '보잉보잉'을 하면서 정말 많이 배웠어요. 코미디일수록 진지해야 한다는것도 알게되었구요.

다음 작품은 연극 '술래잡기' 연습 중에 있습니다. 8월 중순에 첫공이라 설렘과 초조함이 같이 드는 요즘이에요^^; 그리고 일상 중에선 오전에는 주로 필라테스나 바이크를 탑니다 ^^ 요즘은 스케줄이 빠듯해서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어요. 시간 나누어 보내는데 잠탱이인 저의 근황은 잠이 너무 부족하네요:) 핫한 여름 다들 건강 지키며 보내세요! 아이러브유 대학로~~

* [오늘의 배우#셀피]는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배우들의 근황을 셀피(selfie_'셀카')를 매개로 재미있게 전하는 데일리 코너다. 참여를 희망하는 배우 혹은 지인 배우를 추천하고 싶으면 pd@mhns.co.kr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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