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조작'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배우 남궁민이 기자로 변신했다.

24일 첫 방송되는 SBS '조작' 하이라이트 영상에서는 남궁민이 기자로 변신해 복수를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도유망한 유도 국가대표였던 무영(남궁민)은 5년 전 약물 파문에 휘말려 올림픽 출전을 목전에 두고 선수 박탈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무영이 추문에 휩싸이게 된 것은 그가 우연히 알게 된 진실을 고발했기 때문이다.

결국 누명을 벗지 못한 무영은 애국신문 기자로 변신했다. 그는 조희봉(양동식)에게 사훈이 뭐냐고 물은 후 "첫째, 무조건 돈 되는 기사만 쓴다. 둘째, 반론이 허용되지 않는 정확한 기사만 쓴다. 셋째, 기자보다 요만큼이라도 나은 기레기가 된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장면에서 남궁민은 "대한민국 최고의 기레기가 되어 드릴께요"라고 말했다.

jin@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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