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 쯤 공주를 꿈꾼다.

그러나 그런 로망은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사라지고 만다. 어른이 되어서도 공주로 살고 싶다고 말한다면 공주병이라는 놀림이 돌아오기 십상이라 공주에 대한 로망은 저 밑 어딘가에 꾹꾹 억눌러두게 된다.

다크아트 신간 '공주님의 우아한 기 살리기'는 이런 여자들의 로망인 공주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성형과 외모와 스펙이 강조되는 현대의 여성들 중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며 사는데도 반짝반짝 빛나는 여성들이 있다. 우아한 라이프 스타일을 즐기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또 관계 속에 성장하며 당당하게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을 드러낸다. 이러한 그녀들을 우리는 공주님이라 부른다. 공주님이라는 말이 언뜻 불편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공주님처럼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은 여유롭고 평화롭다.

'공주님의 우아한 기 살리기'의 저자는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그녀들의 비법을 알고 싶었고, 그러한 비법은 단지 타고난 유전자적 기질이 아닌 자신이 먼저 공주가 되어 살아가는 라이프 스타일에 비결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책은 저자가 알게 된 공주가 되는 라이프 스타일을 소개하고 또한, 공주의 라이프 스타일을 직접적으로 만들어가는 훈련 방법 등에 대해서도 서술을 했다. 저자는 "자신에게 맞는 훈련방법을 연습하다가 보면 외부로 드러나지는 반짝임을 저절로 갖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반짝반짝 빛나는 공주님의 우아한 삶은 경쟁적이지 않고 단순하다. 자신이 살고 싶은 삶을 만들어나가면서 사람들의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성장하는 삶 속에 인생의 진정한 즐거움과 의미가 있을 것이다. 모든 여성들은 아름답게 사랑받으며 우아한 공주로 살아갈 자격이 있다. 오늘 하루도 인생이란 격전지라고 생각하며 지친 당신에게 우아한 공주의 삶을 선물하고 싶다. 모든 것은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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