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이우람]많은 여성들이 생리 전후 출산 후, 성생활 전후 혹은 일상 생활 중의 Y존 냄새 때문에 고민을 한다. 질염과 외음부 가려움, 냉대하 등 여러 질환이 냄새의 원인일 수 있으며 이런 질환들은 가려움이나 통증을 동반 할 수 있으므로 관리가 필요하다. 평소 꽉 끼는 종류의 레깅스, 바지를 입거나 통풍이 잘 되지 않는 재질의 바지, 속옷을 자주 입는다면 이런 질환에 노출 될 가능성이 더 크다. 또한 남성과의 관계 후 질염에 걸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런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여성청결제를 골라 사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여성청결제는 클렌징 제품의 한 종류일 뿐 치료제가 아니다. 여성 질환을 치료하고 싶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해 전문의의 진단을 받아 약을 처방 받는 것이 좋다.

Y존은 통풍과 청결이 중요하다. 평소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수영장이나 공중 화장실 등에 다녀온 후에는 꼭 깨끗하게 닦아줘야 한다. 또한 생리 중에 생리대를 자주 갈아주는 것과 주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은 Y존의 건강을 위한 중요한 생활 습관이다.

평소 Y존은 알칼리성 성분의 클렌징 제품을 사용해 씻는 것보다 물로만 씻거나 약산성을 띈 클렌저를 선택해야 한다. 여성의 신체는 pH 4.5~5.5 정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신체와 비슷한 약산성여성세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 바디워시나 비누로 세척을 하게 된다면 pH밸런스가 무너져 외음부의 세균 저항력이 저하되어 염증이 악화되거나 새로 생길 가능성이 크다. 여성청결제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누군가에게 물어보기 민망해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 여성청결제는 손을 깨끗이 씻어낸 후, 물로 외음부를 살짝 헹군 뒤 여성청결제를 적당량 덜어내 부드럽게 거품을 내 준다. 그 거품으로 외음부를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닦아낸 후 미온수로 깨끗하게 헹궈내야 한다. 헹구고 난 물기를 타올로 톡톡 두드리며 닦아주고 잘 건조시켜주면 된다.

여성청결제를 구입하기 위해서 약국이나 올리브영, 왓슨스 등 H&B스토어를 방문하거나 겟잇뷰티의 순위 내에 들어있는 제품을 찾는다. 또한 순한 성분인지, 천연 제품인지 또한 따지기도 한다.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는 제품을 찾는다면 ‘TS 포밍 워시’가 추천된다. ‘TS 포밍 워시’는 90% 이상 자연 유래 성분으로 이루어져 Y존은 물론이고 전신 바디 클렌징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pH밸런스를 약산성에 가깝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매일 사용해도 되는 클렌징 제품이다. 코코넛, 야자유 유래 계면활성제가 함유되어 있어 피부가 민감해 자연유래 계면활성제를 찾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 서울시 소비자만족도 1위 화장품 쇼핑몰에 선정(2014년, 2015년 2년 연속)된 브랜드의 제품인 ‘TS 포밍 워시’는 만 4세 이상의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극을 최소화한 제품으로 남성 또한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다. 제품의 자세한 구성 성분과 구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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