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쇼미더머니6'에서 기대이하의 무대를 보여준 것으로 논란이 되었던 지코와 딘의 프로듀서 특별공연 풀버전이 공개되었다.

지난 21일 엠넷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에서는 3차 예선 이후, 8명의 프로듀서들의 특별공연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하지만 지코와 딘의 특별무대로 방송 이후 다른 프로듀서들에 비해 이들의 무대가 수준 이하였다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딘은 22일 오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무대를 위해 저는 물론이고 밤낮으로 고생해주신 분들이 많은데, 제 무대가 방송에는 적게 비친 것 같아 슬픕니다"며 "혹시나 제 순서를 밤늦게까지 기다려주신 분들이 계시다면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엠넷 측에서 유독 지코와 딘의 특별무대 풀버전 동영상을 올리지 않고 있자 여론의 방향이 전환되기 시작했고, 22일 오후 늦게나마 '쇼미6' 지코와 딘의 풀버전 영상이 공개되었다.

풀버전 영상에서는 딘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함께 'I`m Not Sorry'로 포문을 열었다. 알앤비와 함께 버무려지는 랩은 관객들을 반하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어진 무대에서는 지코와 딘은 'BERMUDA TRIANGLE'을 선보였고, 딘의 보컬과 지코의 랩은 절정으로 치닫았다. 두 사람은 이어 '거북선'과 'Okey Dokey', 'FANXY CHILD'까지 부르면서 무대를 달궈놓았다.

풀버전 영상을 감상한 네티즌들은 "이번 pd편집 개판이다 진짜", "역시 풀버전을 봤어야 하는구나....쩌는구나....", "뭐야! 풀버전 너무 좋잖아! 대체 편집을 왜 그따위로 했던건데? 응? 엠넷? 응?", "ㅅ;발 졸라좋아 딘 랩하는거 다짜른건 무슨심보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엠넷의 편집이 문제였다는 것을 지적했다.

한편, '쇼미더머니6'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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