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온라인 커뮤니티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쇼미더머니6'에 참가하고 있는 래퍼 면도의 새로운 과거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엠넷에서 방영되었던 '쇼미더머니6(이하 '쇼미6')'에서는 래퍼들의 3차예선 과정을 담았다. 그 중에서 면도와 펀치넬로의 1대1 대결이 가장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 다 8명의 프로듀서의 칭찬을 받아 동점이 되어 재대결에 들어가는 등 진풍경을 연출했다.

또 한번 거침없는 랩을 선보였던 면도와 달리 펀치넬로는 머뭇거리며 랩을 시작하지 못했고, "내가 부족하게 준비한 탓이다"라고 말하며 기권을 선언했다. 결국, 면도가 기권승으로 진출하게 되었다.

방송 이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면도의 색다른 과거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한 유저는 '면도 인터넷 강의 출연 이유'라는 제목과 함께 인터넷 강의 도중에 인터넷 강사에게 붙잡힌 면도의 사진 2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면도는 당시 고등학생으로 앳띤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 온라인 커뮤니티

이 게시글에는 직접 면도에게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사진에 대해 물어본 이력까지 공개했다. 면도는 "화장실 가도 되냐고 손들고 여쭤봤다가 혼나는 장면"이라고 답했다.

한편, 면도는 유명 사립초등학교 중 하나인 영훈초등학교를 거쳐 대일외고를 졸업해 미국의 조지 워싱턴 대학교 생물학과에 입학하려다 래퍼로 전향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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