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본초강목에 따르면 헛개는 숙취와 주독을 해소하고, 간 해독 및 변비에 탁월하다고 기술되어있다. 또한 헛개는 대사작용을 향상시켜 간 세포 생성을 촉진하기 때문에 지방간에도 좋은 식품으로 평가 받는다. 불규칙한 생활 패턴과 서구화된 식습관으로 지방간이나 간수치가 높은 환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오늘날, 꼭 필요한 천연해독제나 다름없는 '헛개'.

헛개나무는 갈매나무과로 줄기가 곧으면서 조금 굽어 약 10m-17m까지 자란다. 열매는 10년 이상 자란 나무에서 열리며, 수확 후에는 3년 정도를 기다려야 재 수확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우 귀한 대접을 받는다. 열매는 꿀처럼 달아 '목밀'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주로 잔가지와 열매를 사용한다. 

 

이런 헛개나무와 열매를 달여 만든 각종 음료와 추출액은 이미 다양한 형태로 시판되고 있는 상황이다. 헛개나무 차의 경우 은은하고 향기로운 단맛으로 누구나 거북함 없이 마시기에 적합하며, 갈증해소와 피로해소 효과가 있다. 

헛개나무와 열매를 직접 집에서 끓여 마시는 경우가 보통이지만, 추출물 형태로 음용하였을땐 그 효과가 배로 증가한다. 헛개나무의 열매는 항생효과가 있는 페록시다제를 비롯한 과당과 포도당등의 당분이 풍부해 간을 보호하며 식욕을 돋운다. 줄기와 껍질은 주독을 제거하고 잎의 경우 구토를 멎게 하는 기능이 있다. 헛개나무를 물과 함께 달여낸 헛개수 외에도 헛개수를 사용하여 헛개열매와 함께 밥을 지어 먹거나, 어린 잎을 살짝 데친 쌈 혹은 소금에 절인 장아찌 등으로도 활용해 먹는 방법이 있다.   

영평식품 산사의참맛은 영평사 경내에 13년 동안 정성들인 헛개나무 단지를 직접 조성하여 원재료 그대로 달여낸 헛개나무추출액을 생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영평식품은 경희 대학교 한의과 대학 김형민 박사와의 결연을 통한 학술적 연구 결과로 헛개나무의 또 다른 효능을 규명하여 국제 유명학술지 SCI에 게재 및 국내 발명특허를 획득한 바 있다.

영평사 내에서 자생하는 우리고유의 민간약초 구절초를 달여 추출한 구절초 진액 또한 각종 여성 질환을 완화 시키는 효능으로 주목 받고 있다. 국내최초 구절초 액상조성물 발명특허를 획득한 산사의참맛 구절초 진액은 가시오가피가 함유된 가시오가피 골드로도 더욱 건강하게 섭취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영평식품 산사의참맛 홈페이지나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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