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문화뉴스 아티스트에디터 김두환(DIOCIAN) diocian@mhns.co.kr 누구나 뮤지션이 될 수 있는 곳, 디오션의 에디터! 지금 바로 전 세계 아티스트들의 음악을 듣고 작업해보세요. www.diocian.com

Q. 안녕하세요! 간단하게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SEFO 입니다. SEFO의 의미란 시크릿 포스(Secret Force), 비밀스러운 힘, 신비로운 힘을 뜻하는데요. DJ의 길을 위해 해병대부사관을 전역하고 버스킹을 시작으로, 지금은 다양한 축제에서 특정 연령대를 고집하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함께 즐기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며, 감동적이고 행복한 공연을 하고 있습니다.

Q. 본인의 DJ 색깔은?

단어로 말하자면, 행복과 열정이겠어요. 남녀노소 모두에게 행복과 식어져 있는 열정을 드리기 때문이죠.

▲ SEFO

Q. 최근 근황이 궁금하네요!

올해 6월3일 날 결혼을 했답니다. DJ만의 이색결혼식이 되어서 아직도 여운이 남아있어요. 결혼 이외에 그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그 동안 디지털 싱글 OLE O!(Original mix)와 Happy Run(Original mix)을 발매했답니다. 운이 좋게도 광주 프린지 페스티벌 홍보송도 ZL이라는 친구와 함께 참여했었답니다. 수상으로는 용인 문화재단에서 우수상, 포항 국제불빛축제에서 금빛상, 목포세계마당페스티벌에서도 수상하고 또한 전국 창작예술경연대회에서 DJ Sefo & ZL & 김진성(Rey) 팀을 맺어 동상을 타기도 했어요. 그리고  MBC <버스커즈 버스킹>에서  버스커즈 어워드 열정상을 주셨었답니다.

Q. 기존에 DJ Sefo로 활동하셨는데, SEFO로만 활동 명을 바꾸신 것 같던데 이유가 있으신가요?

약 3년간 DJ Sefo로 활동했어요. 처음에는 SEFO만 쓰면 DJ라는 것을 모를 것 같아서 같이 쓰기 시작했어요.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SEFO로 활동하면 좋겠다고 말씀해주시기도 했고, 이제는 DJ뿐만 아니라 모든 곳에서 활동 할 수 있는 SEFO가 좋을 것 같아서 DJ를 빼게 되었는데요, 앞으로는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모든 분들께 찾아 뵈려는 의지가 담겼다고 해야할까요?

Q. 최근 앨범 소개 부탁 드립니다!

Rerest 이후로 OLE O! 와 Happy Run 의 디지털 싱글을 ZL과 함께 발매했어요! OLE O!는 House 장르로 듣는 모든 사람들이 힘낼 수 있게 만든 곡이에요. 항상 누군가 옆에서 편이 되어 믿어주며 함께한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답니다. Happy Run은 Happy hardcore 장르로 어린이들이 가위바위보를 하면서 뛰어 노는 장면을 생각하며 만들었답니다.  가위바위보에는 주먹의 열정, 가위의 승리, 보의 자유를 나타내며 즉 열정을 가지고 항상 승리하며, 자유로운 영혼으로 행복을 향해 달려나가자 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Q. 새 앨범이 나오면 누구에게 가장 먼저 들려주나요?

아무래도 평생의 동반자가 된 제 아내예요. 왜냐면, 객관적이거든요. 저를 떠나서 진짜 느끼는 감정을 구체적으로 말해줘요. 지금까지 나온 싱글중에 Happy Run이 제일 마음에 든대요. 유치원교사라서 그런 느낌을 좋아하는 것 같아요.

Q. DJ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은 언제인가요?

남녀노소 모두가 하나가 되어 함께 즐기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모습을 볼 때면 가슴이 뜨거워져요. 누구나 함께 즐기며 순간순간 하나가 되기를 원하고,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과 서로 소통하며 감동적이고 행복한 일이 많았는데요. 이를 벗어나면 SEFO가 존재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할 정도로 DJ하길 정말 잘했다 생각해요.

Q. 최근 함께 작업해보고 싶은 아티스트가 있다면 누구인가요?

Eufeion, Klubfiller, M-Project, Scott Brown 아티스트요. hardcore 함께 만들어 보고 싶어요!! 170bpm의 완전 신나고 탄력 있는 비트로 모두를 행복하게 뛰어 놀 수 있게 만드는 음악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Q. 내가 디제이 하는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해하며 하나가 되는 음악을 꿈꾸고 있어요. 모두가 행복해지고 세계가 평화와 자유가 넘치는 그 날이 올 때 까지 계속 디제이를 하지 않을까요?

Q. 기획사를 창립하셨다고 들었는데요, 디제이를 하시는 것과 얽힌 이유라도 있으신가요?

SEFO Entertainment로 창립하였어요. 디제이를 하다 보니 이제는 자연스레 공연기획의 기회도 오고 여러 제안이 와서 시작했어요. 음악프로덕션, 매니지먼트, 에이전시, 공연파티기획, 강의강연기획 장비렌탈 등 다양한 방향으로 나아가는데 SEFO의 마인드처럼 뜨거운 열정으로 고객과 관객, 아티스트 모두의 행복을 위해 감동적인 순간을 선사하는 기획사로 성장해 나가고 있어요.

Q. 어린이들 위해 기부 활동 하시는 이유는?

어린이들은 미래의 꿈나무라고 하죠? 힘든 어린이들에게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준다면, 좀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요. 어린이들이 꿈을 꾸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고 또 다시 그 어린이들이 미래의 어린이들을 돕고! 그러한 꿈을 꾸기 때문에 기부를 시작했어요. 전자의 말보다는 이 한마디가 좋을 것 같네요. 행복한 미래를 위한 투자는 기부다.

Q. 마지막으로 SEFO의 포부를 한 문장으로 말해주세요.

For Happiness, For People (온 세상 모두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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