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기자] 난방비 비리 의혹과 관련해 김부선(56)씨가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인 가운데 이에 대해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 사진 채널A

14일 김 씨는 청와대 앞에서 공정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하며 1인 시위를 벌였다.

 

그러면서 "아파트 관리비 비리 문제는 '국민 생활 밀착형 적폐 1호'이자 가장 시급한 민생 문제"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 결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러한 김 씨의 행보에 네티즌의 의견은 갈리고 있다.

 

jek0**** “우리 아파트도 관리비가 이상하다.여름에 쓰지도 않은 난방비가 나오고 진짜 관리비 조사해야한다. 김부선 파이팅!”

kimj**** “김부선님 홀로 힘들게 아무도 알아주지 않은일을 하니 힘들게습니다 저는사실 용기가 없어 당신처럼 세상 부조리에 나설 용기가 없습니다 당신을 응원 합니다 김부선 화이팅 최고”

djkm**** “와 진짜 끈기 대단하네요. 아직도 진실이 안 밝혀졌다는게 신기할 따름..... 응원합니다 김부선님” 이라며 끈기있게 의혹을 제기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김부선 씨를 응원했다.

 

반면 boss**** “해당 주무부서 관계자들을 만나서 해결할 문제다 김부선 자중해라”

beem**** “하~~~~대통령이 무슨 동사무소 직원이냐!!!”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또 kang**** “국민을 일일이 다 만나는건 좀 아니고...관리비 투명화와 비리는 없는지 살펴보고 제도화하는게 정말 필요하긴 합니다. 개인에겐 작은 돈이지만 모이면 큰돈인데 야금야금 빼돌리는건 없는지 봐야합니다.”라며 김부선 씨의 요구에는 동의하지 않았지만 관리비 의혹과 관련해서는 뜻을 같이 하는 의견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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