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이우람]여름철 가정 상비약이라고도 불리는 매실의 계절 여름이 돌아왔다.

매실을 먹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매실 장아찌를 만들어 먹거나 매실청, 매실액기스(원액)을 담가 매실차, 매실주스, 매실에이드 등으로 마실 수 있다.

특히 매실액기스(원액)은 여름철 갈증 해소 뿐만 아니라 피로회복, 면역력, 건강증진에 좋은 식품이다.

매실에는 다양한 종류의 유기산들이 들어있는데 이 유기산들은 위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 식욕을돋우고 소화를 돕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체했을 때 매실액을 마시는 이유도 이 유기산 때문이다.

매실은 열을 흡수하는 기능이 있어 해열에도 좋다. 매실에 들어있는 피크리산은 간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담즙 분비를 촉진하여 숙취 해소를 돕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또한 면역력증가에도 효능이 있어 배탈로 인한 설사가 그치지 않을 때 먹으면 지사제의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처럼 매실은 해독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을 치료하는데도 도움이 된다. 특히 식전에 마시는 매실액기스는 요즘같이 입맛이 없는 더운 날에 입맛을 돋우고, 후식으로 제공되는 매실액기스는 소화를 돕는데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식이섬유가 많아 변비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한편 순창농부들의 매실액기스는 섬진강 상류 청정지역 순창지역에서 자란 매실로 위생적인 발효 설비를 통해 저온 숙성을 3년간 거처 만들어진다. 색소,방부제,화학조미료가 일절 첨가되지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안심하고먹을 수 있는 식품이다.

또한, 착향, 착색을 내는 흑설탕이 아닌 정제된 백설탕을 사용하여 설탕 성분이 완전히 분해되어 맑고 묽으며 매실의 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순창농부들 매실액기스는 홈페이지에서 7월 31일까지 정상 판매가격의 10%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수있다.

이우람 기자 pd@mhns.co.kr

주요기사

 
저작권자 © 문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