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둘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문화뉴스 MHN 석재현 기자] 보고 싶은 영화는 많지만, 무엇을 봐야할지 모를 때가 있죠. 그래서 여러분들을 위해 직접 영화를 매주 추천해드립니다. '영알못의 추천영화'입니다.

 

7월 둘째주 개봉한 영화 중 추천작은?

다크 나이트(2017년 7월 12일 재개봉, CGV 전용)
감독 : 크리스토퍼 놀란 / 출연 : 크리스찬 베일, 히스 레저, 아론 에크하트, 마이클 케인, 게리 올드먼, 모건 프리먼 등 
​줄거리 : 정의로운 지방 검사 '하비 덴트(아론 에크하트)', '짐 고든(게리 올드먼)' 반장과 함께 범죄 소탕 작전을 펼치며 범죄와 부패로 들끓는 '고담'시를 지켜나가는 '배트맨(크리스천 베일)'. 그러던 어느 날,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치던 범죄 조직은 배트맨을 제거하기 위해 광기어린 악당 '조커(히스 레저)'를 끌어들이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조커의 등장에 고담시 전체가 깊은 혼돈 속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등급분류 : 15세,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따르면 격렬한 몸싸움, 시한폭탄, 총격 살상, 신체 훼손 등 폭력적이고 공포스러운 장면들이 나오고, 가면을 이용한 은행 강도 등 주제 및 모방위험에도 유해한 내용들을 포함하고 있어 표현의 수위를 고려할 때, 15세이상관람가 영화라고 설명했다.

내 사랑(2017년 7월 12일 개봉)
감독 : 에이슬링 월쉬 / 출연 : 샐리 호킨스, 에단 호크 등 
​줄거리 : 운명처럼 세상에서 가장 작은집에서 만난 '에버렛(에단 호크)'과 '모드(샐리 호킨스)'. 혼자인 게 익숙했던 이들은 서서히 서로에게 물들어가며 깊은 사랑을 하게 되고 서로의 사랑을 풍경처럼 담아가는데...

 

등급분류 : 12세, 영상물등급위원회는 남녀의 성행위 암시 장면, 구타 및 칼을 이용하는 장면 등 선정적인 장면, 폭력 및 공포의 장면들이 있다. 여러 차례 등장하는 저속한 대사의 표현들과 흡연과 음주 장면도 경미하게 표현되었다. 그 외의 항목에는 유해한 요소가 거의 없는 영화로 12세이상관람가 영화라고 말했다.

아메리칸 허니: 방황하는 별의 노래(2017년 7월 13일 개봉)
감독 : 안드레아 아놀드 / 출연 : 사샤 레인, 샤이아 라보프, 라일리 코프 등
​줄거리 : 마트에서 우연히 만난 '제이크(샤이아 라보프)'의 제안으로 미국을 횡단하는 크루에 합류한 소녀 '스타(사샤 레인)'. 낮에는 잡지를 팔고 밤마다 파티를 즐기는 자유로운 세상에서 꿈과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

 

등급분류 : 19세, 영상물등급위원회 측은 자가 나체로 춤을 추거나 페니스를 꺼내 보여주는 장면, 카섹스, 야외섹스 매매춘을 하는 장면들이 사실적으로 묘사되어 있고, 대사 부분은 욕설과 비속어의 부적절한 표현들, 보석을 훔친 장면, 성매매하는 장면 등 모방위험의 수위가 높고 자극적인 장면들에 청소년에게 유해한 내용을 다수 포함하고 있어 청소년이 관람하지 못하도록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영화라고 언급했다.

syrano@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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