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신사동 가로수길은 강남에서 가장 핫한 거리로 분위기 좋은 카페와 맛집들이 몰려있어 젊은 남녀들의 데이트코스로 자주 찾는다. 또한 해외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로 자리매김한 서울 핫플레이스다.

 최근에 이러한 신사 가로수길 맛집으로 새롭게 뜨고 있는 한국인의 소울 푸드인 가리국밥이 인기다.

가리온반은 이북식 '가릿국밥'을 현대식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식당이다. '가리'는 갈비의 옛말로 ‘가리국밥’ 은  ‘갈비국밥’을 의미한다.

 

한반도 전역에서 갈비, 가리라는 용어를 사용했지만 정작 가리국밥은 함경도에서만 남았다고 한다. 원래 가리국밥은 함경도 지방의 향토음식의 하나로 갈비를 곤 국물에 밥을 말고 소고기, 콩나물, 두부, 다데기 등을 넣어 만든 국밥이다. 

신사맛집 ‘가리온반’은 이러한 대표 메뉴인 가리국밥은 직접 매장에서 가마솥에 24시간 우린 양지 육수와 엄선된 착한 재료로 깊고 진한 맛을 냈다

또한 직접 매장에서 만드는 매력적인 사이드 메뉴인 이북식 수제 만두가 있다, 평안도식 김치만두와 개성식 고기만두는 가리국밥과 음식궁합이 뛰어나 특히 여성 단골 손님들에게 인기메뉴이다.

가리온반의 또 다른 특징은 한국인의 힘의 원천인 ‘밥심’에 집중했다는 점이다. 매장에 있는 통일 정미소에서 매일 직접 도정한 신선한 쌀눈쌀로 고객들에게 맛있는 건강밥상을 선사한다.

가리온반은 서울 국밥 맛집 중에서도 강남에서 보기 드문 합리적인 가격에 양지 소고기 국밥인 가리국밥, 얼큰가리국밥 등을 국밥메뉴와 최상급의 양지수육, 갈비찜 그리고 석갈비를 제공해 가로수길 회식장소로도 이용가능하다.
 

문화뉴스 이우람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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