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양미르 기자] 악당 은퇴를 선언한 '그루'에게 실망해 스스로 악당이 되기를 결심한 '미니언'과 쌍둥이 동생 '드루'의 존재로 '슈퍼배드'의 운명을 깨닫게 된 '그루'의 본업복귀 프로젝트를 담은 애니메이션 '슈퍼배드 3'의 길거리 포스터입니다.

한편, 제작사 일루미네이션은 지난 2010년 '슈퍼배드'를 새로운 애니메이션 프랜차이즈로 자리 잡으며, 독보적인 법칙으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루미네이션의 흥행 법칙은 캐릭터, 스토리, 볼거리까지 관객이 원하는 모든 것을 완벽히 갖추고 있습니다. 프로듀서 크리스토퍼 멜라단드리는 "영화를 다 보고 극장을 나설 때, 방금 본 영화가 우리의 상상 속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머물지를 결정하는 건 영화 속 캐릭터와 관객과의 관계"라며 작품 속 캐릭터의 중요성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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