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번화한 도시 강남은 화려하고 다양한 상점가들이 늘어서 있다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한적하고 조용한, 논현 같은 공간이 있다. 그러나 논현역 주변의 한적한 골목길에 한 식당을 중심으로 고퀄리티 가게들이 하나둘씩 생기고 있어 사람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는데, 오늘은 그 논현역 맛집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가장 먼저 소개할 도셰프는 2010년에 오픈한 논현동 터줏대감 맛집으로 도치피자의 논현지점이다. 한산한 지역에 있는 보물 같은 레스토랑으로도 입소문이 나 있는 화덕피자 맛집. 이어서 가토드보야주는 제과명장이 만드는 케이크로 유명한 디저트 카페로 서울 데이트코스로 인기가 많은 곳. 

김숙수가게는 심야식당을 연상케 하는 작은 술집으로 알찬 안주와 소담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마지막 더비너는 따뜻한 인테리어와 부드러운 커피 맛이 인상적인 누구나 좋아할 카페. 레스토랑부터 디저트, 술집과 조용한 휴식공간인 카페까지 논현에서 알찬 시간을 즐길 수 있을 구성이다.

 

그 중 도셰프는 강남 논현동 맛집으로 이전부터 이름나 있던 곳인데 10년 전 우리나라에서 화덕피자가 시작되는 시점에 선봉에 나서 유행에 앞장섰다. 그 역사와 맛 덕분에 광주 비슷스, 대구 뜨샵, 대전 피제리아다알리 등과 함께 전국 10대 화덕피자로 유명하다. 

도셰프는 맛과 재료에 대한 고집도 대단해 나폴리식의 쫄깃한 도우와 신선한 채소, 취향 따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메뉴로 강남 파스타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여성들의 선호도가 특히 높다.

인테리어가 아늑하고 로맨틱한 분위기라 소개팅 장소로도 적합하며 연령대가 다양하게 방문해 누구에게나 추천하기 좋은 서울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이라 할 수 있다.

강남권에서 데이트할 때 반포동 맛집이나 신논현역 맛집을 찾는다면 이 부근의 핫한 맛집들과 카페에 방문해보는 것은 어떨까.

문화뉴스 이우람기자 pd@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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