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다크아트 신간 '책쓰기의 배신' 저자 박효진

[문화뉴스 MHN 이충희 기자] 최근 방송되고 있는 KBS2 '냄비받침'은 1인 미디어 독립출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을정도로 책쓰기 열풍이 새로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9일 다크아트는 '책쓰기의 배신'이라는 책을 통해 1인 미디어 독립출판의 뒷 이야기를 담아낸 신간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해당 책에서서는 작가가 아닌 1인 출판사를 시작하라고 권한다. 1인 출판사를 하면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 관심있는 분야 등의 책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독립출판의 장점은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은 나만의 컨텐츠 제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냄비받침'에 출연하는 이들은 모두 자신이 원하는 이야기를 책으로 만들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방송에서 이경규는 낙선 정치인에 대해 트와이스는 신상에 대해 "이런게 책이 될까?" 의심하기도 하지만 결국 나만의 책은 그렇게 만들어진다. 이런게 책이 될까 싶은 내용도 책이 되는 시대다.

유명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룰 만큼 대한민국은 지금 책쓰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책쓰기 강의부터 코칭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작가가 되기 위해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의 이름으로 된 책을 내고 싶다는 로망으로 작가의 길에 들어서지만, 그 로망을 충족하는 길은 쉽지 않고, 그 안의 현실을 제대로 아는 사람 또한 많지 않다.

'책쓰기의 배신' 저자 박효진은 "출판사를 운영하는 방법과 책을 쓰는 방법 그리고 책을 만들어가는 전 과정이 자세히 서술했다"며 "1인 출판사에 관심있는 사람 누구라도 책을 보며 하나씩 따라하다 보면 전자책을 넘어 종이책까지 출간한 1인 출판사 대표가 되어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chunghee3@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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