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홍혜원 인턴기자] 호러연극 '두여자' 제작진이 올여름 새로운 스릴러 연극으로 돌아왔다. 7월 6일부터 9월 3일까지 대학로 스카이시어터 2관에서 연극 '서툰살인'이 공연된다.

'서툰살인'의 제작진이 참여했던 연극 '두여자'는 서울, 대전, 부산, 전주 전석이 매진됐다. 공연부분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 전국 관객 150만 명을 돌파했다. 자신을 대신해 노숙자를 살해하고 보험금을 타낸 충격실화를 모티브로 만들어진 연극 '서툰살인'은 한 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든다. 

연꽃선녀라는 이름의 무당집에서 어느날 시체가 한 구 신고 된다. 목을 매고 자살한 사람의 이름은 윤복술, 바로 연꽃선녀 본인이다.점점 무뎌지는 신력에 접신이 제대로 되지 않던 그녀를 찾는 사람은 뚝 끊어져버리고 지독하게 찾아오는 유일한 사람은 자신과 딸에게 참기 어려운 위협을 가하는 사채업자 뿐이다. 시궁창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기 위해 선택한 그의 발버둥은 바로 죽음을 위장하는 것이었다.

공연 관계자는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작품의 주요 장소인 무당집의 모습을 재현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주고있다"라면서, "초연공연임에도 불구하고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객들이 찾고 있다. 올여름 오싹한 스릴러연극 서툰살인은 이달 부산을 시작으로, 7월 6일 서울 대학로에서 공연예정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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