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N '신서유기4'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홍신익 기자]'신서유기4' 규현이 미래의 딸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4' 3회에서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아침을 맞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재현은 "딸 낳으면 어떤 멋있는 남자도 별로일 거 같다. 아무리 인성이 좋아도"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규현은 "난 딸 낳으면 매일 따라다닐 것"이라고 말했다.

규현의 말에 안재현은 "그럼 혹시 민호랑 똑같이 생긴 청년을 20년 뒤에 딸이 남자친구로 데리고 오면 어떨 거 같냐"며 조용히 물었다.

그러자 규현은 당황해 하며 "저런 옷을 입고?"라고 말했다. 이어 "내 딸은 못 주겠네. 바지가 너무 찢어졌어"라고 상황극을 펼쳐 폭소를 자아냈다.  
안재현은 규현의 딸에 빙의해 "내가 해준거야, 아빠. 촌스럽게 왜 이래"라고 대응했고 이에 규현은 "울 것 같아"라며 미래의 모습을 상상만 해도 서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규현은 "어쩔 수 없지, 힙합과 발라드의 괴리"라고 중얼거리며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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