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2TV '쌈, 마이웨이' 방송 화면

[문화뉴스 MHN 박효진 기자] '쌈 마이웨이' 김지원과 박서준이 또 한 침대에서 잠들었다.

27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 12회에선 고동만(박서준)의 집에서 함꼐 잠드는 최애라(김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고동만의 집에 간 최애라는 고동만의 인중에 키스를 했다.  이어 최애라 배에서 소리가 났고, 고동만은 "지금 네 대장이 막 말을 하는 거 같은데"라고 말했다.

또한, 고동만은 "나는 네 말대로 무념무상, 2차성징하다만 꼬마 아니다. 우리 사귀고 한 침대에 있다. 난 지금 너한테 1분도 매너가 좋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이에 최애라가 "이거 아주 상놈이네"라고 하자 고동만은 "진짜 태초 상놈처럼 굴고 싶다. 근데 우리 이거 숙제 아니잖아. 이런 터닝 포인트 없어도 너 나한테 미치게 여자다. 당장 안고 싶고 밤새 안고 싶고 집에 보내기 싫다"며 묘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자 최애라는 "그런건 속으로 생각해"라고 말하며 부끄러워했고, 고동만은 "손만 잡고는 못 자겠다. 겁나 꽉 안고 자야겠다"며 최애라를 안고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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