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토 오케스트라

[문화뉴스 MHN 권혜림 기자] 지난 19일 서초문화재단 심산기념문화센터에서 오픈리허설이 열렸다. 

이 날 오픈 리허설에는 토마스 아데스의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 클라리넷을 위한 캐치(Catch)', 차이코프스키의 현악 육중주 '플로렌스의 추억'(Op. 70), 그리그의 홀베르크 모음곡 1악장과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K. 136)의 리허설이 공개되었다. 

연주자로는 음악감독 리처드 용재 오닐과 앙상블 디토의 새 멤버인 대니 구, 문태국, 스티븐 린, 김한, 다니엘 정, 유치엔 쳉, 아오 펭, 여윤수가 참여하였으며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서초문화재단 상주단체로 선정된 '디토 체임버 뮤직 소사이어티'(디토 오케스트라)도 리허설에 함께 참여했다.

 
▲ 오픈 리허설

'다가가는 클래식'이라는 디토의 모토에 걸맞게 기획된 이번 오픈 리허설에는 많은 관객들이 자리를 채웠다. 특히 디토는 과거 2-30대 여성팬들이 압도적으로 높았던 점을 고려했을 때, 관객석에 중장년층과 어린 아이들이 포함되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7월 1일과 2일에 열리는 디토 피날레는 전국의 극장 및 예술의전당 야외스퀘어에 실황 중계되어 각 지역 주민들에 쉽게 다가갈 예정이다. 주말에 예술의전당을 찾는 관객들에는 야외스퀘어 중계가 무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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