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형걸, Interlaced Folding

[문화뉴스 MHN 김민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직무대행 제1차관 나종민,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사)새건축사협의회, (사)한국건축가협회, (사)한국여성건축가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젊은 건축가상'의 올해 수상자가 결정됐다. 

문체부가 우수한 신진 건축가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제정한 이번 공모에 총 19팀이 지원하였으며, 1차 서류심사, 2차 공개 시청각발표(프레젠테이션)를 거쳐 총 3팀(5명)의 최종 수상자가 선정됐다. 올해의 '젊은 건축가상' 선정에서는 준공된 건축물 및 공간 환경의 완성도, 건축가로서의 문제의식과 해결 능력뿐만 아니라, 건축에 대한 진정성과 앞으로의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2017 젊은 건축사상 수상자 3팀(가나다순)>
▲강제용(41세), 전종우(33세): 이데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국형걸(39세): 이화여자대학교 건축학과 ▲서재원(43세), 이의행(40세): 에이오에이 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젊은 건축가'로 선정된 건축가에게는 작품 전시회 개최와 작품집 발간, 국내외의 건축 행사 참여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올해 수상자들은 오는 9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작품 전시회를 열게 된다. 이와 함께 '작가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건축 관계자와 시민, 학생들과 함께 자신의 작업 내용 및 과정, 자신의 건축 철학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 서재원, 이의행, 음성 디귿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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