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김소희 인턴기자] 이대호의 사과에도 팬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훈계 논란에 휩싸인 롯데 이대호는 24일 경기 전 인터뷰에서 “팀이 패배했기 때문에 이슈가 된 것 같다. 팀이 패배한 상황에서 웃으면서 이야기를 할 수가 없었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 사진 네이버 스포츠

그러면서 "화를 낸 것은 아니다. 그냥 서로 이야기를 한 것이다. 하지만 팬들이 그렇게 봤다면 제가 잘못한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대호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아이디 gur**는 “끝까지 갑질이내 팬들이 그렇게 안봤으면 니잘못 아니다 이거니. 경상도사나이 사나이 그러는대 너보면 쪽팔린다”며 실망감을 숨기지 않았고

 

ab*는 “그렇게 보셧다면 사과한다? 그렇게 본사람이 잘못이라는 얘기죠?”라며 비아냥거렸다. jong**** “꼰대질은 집에서나 해라 자기팀이 진걸 왜 남의 팀 후배한테 훈계한답시고 푸냐 선배한테는 직접태그하면 장난한거라는 발상은 도저히 납득이안간다 이승엽이 그렇게 했으면 말을 했겠냐?”라며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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