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뉴스 MHN 대구, 서정준 기자]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이하 딤프)가 지난 23일 오후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화려한 막을 열었다.

매년 뮤지컬 마니아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딤프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 뮤지컬 축제이자 아시아 뮤지컬 메카로 성장하는 페스티벌로 지난 23일에 개막해 7월 10일까지 열린다.

이번 11회는 국내 최초로 소개하는 폴란드, 인도 작품 등을 포함해 공식초청작 9편, 창작 지원작 4편, 특별공연 4편, 국내외 9개 대학의 대학생뮤지컬페스티벌 참가작까지 총 26개 97회의 뮤지컬 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개막작 '스팸어랏'과 개막식으로 이뤄진 딤프의 화려한 첫 날을 둘러보자.

▲ 개막작 '스팸어랏'은 오페라하우스에서 25일까지 공연된다.
▲ 입구부터 설치된 배너가 뮤지컬 페스티벌의 열기를 느끼게 한다. 오페라하우스를 둘러보자.
▲ 스팸어랏의 포토존. '스팸'이 있다. 왜 있는지 모르겠다면 '스팸어랏'을 보면 알 수 있다.
▲ 개막식을 앞두고 몰린 많은 관객들.
▲ 서울에 비해 가족단위 관객이 많이 엿보였다.

 

▲ 배성혁 집행위원장 역시 개막을 앞두고 분주히 움직이고 있었다.
▲ 오페라하우스 곳곳에서 학생들의 모습도 쉽게 발견할 수 있었다.

 

 
▲ 오페라하우스 내부 모습. 대구에는 이렇게 큰 1,000석 이상의 뮤지컬 극장이 8곳이나 있다고 한다.
▲ '스팸어랏'이 끝났다. 이번 개막작은 '웃음을 주고 싶었다'는 딤프 측의 의견대로 밑도 끝도 없는 '약빤' 내용의 작품이었다.
▲ 밖에서는 개막식 축하 행사로 딤프에서 배출한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의 공연이 이어졌다.
▲ 공연을 관람 중인 내빈들. 가운데 민우혁 홍보대사의 모습이 보인다.
▲ 개막 행사가 끝난 후 여러 축사, 개회사가 이어졌다. 배성혁 집행위원장의 인사말.
▲ 장익현 이사장의 인사말.
▲ 민우혁 배우 역시 빠질 수 없다.
▲ '다 같이 건배~' 이날 리셉션에는 VIP들만이 참석하는 것이 아닌 자원봉사자, 공연 관객들도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 유희성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의 건배사가 이어졌다.
▲ 마지막 단체사진 촬영. 민우혁 배우는 이후에도 땀을 흘리면서도 시민들과 끝까지 사진 촬영을 했다.

화려한 개막을 연 딤프는 이후에도 '딤프린지', '뮤지컬 스타데이트', '백스테이지 투어', '만원의 행복' 등의 부대행사와 함께 DIMF에서 만날 뮤지컬을 미리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열린 뮤지컬 특강'과 함께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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