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치열 인스타그램

[문화뉴스 MHN 고은오 인턴기자] 중국에서 대세로 통하는 가수 황치열이 국내에서도 그 위력을 과시했다.

23일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황치열은 지드래곤을 꺾고 당당히 1위를 차지하며 중국에서의 인기 못지않은 인기를 자랑했다.

황치열은 1위 소감을 말해야 할 때가 오자 "까먹어버렸다. 아무 생각이 안 난다"라며 굉장히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불후의 명곡' 팀장님, 내가 아무것도 없을 때 (무대에) 세워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이며 자신이 처음 대중들에게 이름을 알린 KBS 2TV '불후의 명곡'에 감사를 표했다.

황치열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에 "기적이네요.. 이건 다 여러분들 덕분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트로피를 들고 찍은 인증샷을 공개하며 짧았던 수상 소감에 대해 아쉬움을 달랬다.

한편 황치열은 지난 13일 '매일 듣는 노래'라는 곡을 발매하며 활발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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