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문화뉴스 MHN 고은오 인턴기자] '프로듀스 101 시즌2'의 주역들이 인기와 비례한 루머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16일 종영한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최종 순위 3위로 워너원(Wanna One)의 멤버가 된 이대휘는 최근 그로 추정되는 알몸 사진으로 인해 곤혹을 치렀다.

이에 23일 소속사 브랜뉴뮤직 관계자는 다수 매체를 통해 "이대휘의 알몸 사진이 유포됐다는 것은 허위 사실이다. 이대휘 본인이 아니며, 사진 속 남성은 이대휘와 닮은 외모를 가진 중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최종 순위 13위로 아쉽게 워너원의 데뷔 멤버로 합류하지 못한 강동호 또한 성추행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강동호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에 따르면 작성자는 8년 전 강동호에게 성추행을 당했으며, 이와 관련해 강동호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강동호는 "이따 전화할게"라는 말만 되풀이한 채 대답을 회피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구체적인 통화 녹취록 또한 함께 공개하며 주장에 대한 신빙성을 높였다.

하지만 강동호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은 "강동호의 결백함을 입증하고자 완전히 사실무근인 허위 사실을 주장 및 최초 유포한 문제의 당사자 A씨에 대해 책임을 묻는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죄로 고소장을 접수, 고소를 진행 중이다"고 밝히며 강경 대응에 나서 논란을 일축했다.

koeunoh@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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